검색결과44건
연예일반

문명특급 ‘명곡 챔피언십’ 유튜브에서 TV로…인기 이어갈까

유튜브 채널 ‘MMTG’의 콘텐츠 ‘명곡 챔피언십’이 TV에서 방영된다. 유튜브 채널로 처음 선보인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게 되면서 TV 편성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유튜브 콘텐츠가 TV 시청자의 호응까지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4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명곡 챔피언십’은 K팝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K팝 전문 토크쇼다. K팝 명곡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아티스트가 직접 출연해 대화하며 명곡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K팝 전문가로 유명한 방송인 재재와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MC를 맡았다.‘명곡 챔피언십’은 SBS 산하 유튜브 채널 ‘MMTG’가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을 발전시켜 기획한 콘텐츠다. 지난 2월 첫 공개된 ‘명곡 챔피언십’은 K팝 전설의 황금기 중 한해였던 2009년 명곡들을 조명했고, K팝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명곡 챔피언십’은 올해 설 특집으로 TV에서 한차례 방영된 데 이어 추가 편성까지 이뤄졌다.‘명곡 챔피언십’은 4부작으로 편성됐다. 1회는 한의 보컬 특집으로 꾸며졌다. 2MC인 재재와 수영을 비롯해 FT아일랜드 이홍기, 씨스타 소유, 에이트 이현, 오마이걸 유아 등 K팝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해 활동하면서 겪은 비하인드 등 토크를 펼쳤다. 유튜브 콘텐츠를 TV에서 선보이는 것은 제작진 입장에선 새로운 도전이다. 유튜브의 경우 30분 내외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반면, TV 방송은 80분 정도로 분량 자체가 확 늘어난다.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유튜브에 비해 TV는 상대적으로 시청자 연령대가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MMTG 홍민지 PD는 “요즘은 오히려 짧은 영상이 트렌드인데 역으로 가는 건 아닌지, 실패하진 않을지 고민이 될 때도 많았다”면서도 “음악은 세대를 초월한다. 그것이 우리가 K팝이라는 소재를 선택한 이유다. MMTG팀은 늘 세대를 허무는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이번에도 음악으로 세대를 허물기 위해 ‘명곡 챔피언십을 제작했다”고 전했다.홍 PD는 이어 “1회에서 소유가 ‘선배 보컬들은 녹음실에서 물을 마신다’고 하자 유아가 ‘후배 보컬들은 수박주스 같이 달달한 음료를 마신다’라며 서로의 차이를 공유했다. 그러나 소유와 유아 둘 다 핸드마이크로 노래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공통점을 말했다”며 “이렇게 다양한 세대의 아티스트가 서로 공통점을 발견하거나 차이를 인정하는 순간들이 많다. 그런 점이 TV를 시청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분들도 공감할 지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명곡 챔피언십’ 외에도 유튜브 콘텐츠가 TV로 가는 사례는 늘어가고 있다. ‘청소광 브라이언’, ‘백종원의 배고파’,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지선씨네마인드’ 등도 모두 유튜브에서 시작해 TV 방송으로 이어진 경우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유튜브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한편으로는 레거시 미디어들이 내놓는 예능이 조금씩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정 평론가는 다만 “TV 플랫폼의 특징이 있고 거기에 맞춰진 콘텐츠가 있는데, 유튜브 콘텐츠들이 그런 부분에서 맞아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은 남아 있다”며 “유튜브 콘텐츠를 TV 특성에 맞게 변화를 줄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콘텐츠 자체의 색깔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5 00:42
연예일반

‘류준열♥’ 한소희, 애정 과시?…왼손 약지 반지, 북극곰 키링 ‘눈길’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입국했을 당시 패션이 화제다.한소희는 18일 하와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전날 먼저 입국한 류준열이 마스크와 안경, 모자로 얼굴을 가린 것과는 달리 한소희는 평소와 다름없는 차림으로 등장했다.이날 공항에 도착한 한소희는 알록달록한 무늬의 상의와 짙은색 청바지를 입고, 특히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직후인 터라 두 사람의 커플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한소희의 가방에 달린 흰색 곰인형도 시선을 모았다. 앞서 류준열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제 1호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됐을 당시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앞서 지인들과 하와이 여행을 떠난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있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하와이에 체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 직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겨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일었다. 이후 한소희는 자신의 SNS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의혹을 부인했고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논란을 더했다.일련의 과정 속에서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고, 류준열도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한소희는 지난 16일 블로그를 통해 혜리를 향한 저격글에 대해서는 “찌질하고 구차했다. 그분께 사과드릴 것이며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혜리 역시 SNS에 직접 글을 올려 “기사를 접하고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인 것 같다.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 감정으로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새 드라마 ‘현혹’ 출연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이다. ‘현혹’은 영화 ‘비상선언’, ‘관상’, ‘더 킹’,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9 10:53
뮤직

[BTS 10주년] 방탄소년단, 어디서부터 버티고 버텨서 올라왔니 ②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쌓은 방탄소년단이지만 대중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까지 가시밭 길이 적지 않았다. 분명한 것은 아무도 자신들을 알아주지 않을 때부터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확고히 하며 차근차근 성장 계단을 밟았다는 것이다. ◇ 중소 기획사의 기적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6월 13일, 방시혁 프로듀서가 대표(현 하이브 의장)였던 중소기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에서 데뷔했다. 당시 빅히트는 2AM 이창민, 이현과 백찬, 주희로 구성된 에이트 등을 배출했지만 이렇다 할 아이돌 그룹이 없었다.방탄소년단 데뷔 이전인 2012년 빅히트는 글램이라는 걸그룹을 론칭했지만 이렇다할 결과물을 내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이 빅히트의 본격적인 아이돌 그룹인 셈이다.데뷔 당시 방탄소년단은 세련된 영문 그룹명이 즐비한 아이돌 시장에서 이름이 다소 투박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방시혁 의장은 “방탄소년단을 발표하며 회사의 정체성, 회사 대표로서 가야할 길에 대해 정했다”고 자신의 진정성을 드러냈다. 결국 방탄소년단은 10년이 흐른 현재, 방시혁의 목표를 완벽하게 현실로 수행한 ‘효자 그룹’으로 거듭났다. 소속사 빅히트는 하이브라는 이름으로 미국 유명 기획사까지 합병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획사로 우뚝 섰다. ◇ SNS 통한 홍보전략 차별화SNS는 방탄소년단이 좀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활용한 수단이었다. 중소기획사 출신으로서 음악 방송 출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SNS는 방탄소년단이 콘텐츠를 게시하고 팬들과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입지를 다지는 데 소중한 창구가 됐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는 데뷔 전인 2011년 7월, 일찍이 개설됐다. 현재 해당 트위터는 팔로워 수만 4800만 명에 달하며 지금까지 전체 트윗 수만 무려 12000여개다. 이를 통해 멤버들은 자신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과 벽을 없애고 친숙한 그룹으로 거듭났다. 멤버들은 데뷔 10주년 소감 역시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RM은 지난 11일 공식 트위터에 “참 별의별 트윗이 많았다. 차곡차곡 쌓인 흑역사를 보며 참 행복했고 기억은 때론 참 중요하고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어떤 매체에서든 이런 좋은 기억들을 바라며 같이 걸어가자”고 말했다. 지민도 “같이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 이렇게 든든하다. 많은 것을 같이 느끼고 같이 추억하니 외롭지 않다. 여러분에게 우리도 늘 그런 존재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세세한 감정을 공유했다. 이러한 활동은 방탄소년단의 신규 팬 유입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해외 팬들의 호응은 이들의 복수 히트곡들이 조회수 억 단위를 찍는 데 기반이 됐다.방탄소년단은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자체 콘텐츠 ‘달려라 방탄’도 진행해왔다. 데뷔 전인 2012년 12월 개설된 채널 ‘방탄TV’는 멤버들의 데뷔 초창기 모습부터 지금까지 다채로운 매력들로 채워져 왔다. 과거 음악전문채널 Mnet과 YG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만든 빅뱅TV, 투애니원TV 등이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들의 콘텐츠였다. 반면 당시 빅히트는 비교적 방영이 손쉬운 유튜브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소개했고 결과적으로 글로벌 팬들이 방탄소년단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 ‘자유자재’ 스타일 변신방탄소년단은 힙합 아이돌 콘셉트로 데뷔했다. 데뷔곡 ‘노 모어 드림’을 비롯해 2014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다크 앤 와일드’까지 모두 힙합 사운드를 기반한 음악들을 내세웠다. 방탄소년단의 거친 소년미를 드러냈지만 대중적인 장르와 거리가 있던 탓에 음원들은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방탄소년단은 잠시 시선을 J팝으로 돌려 도전을 이어나갔다. 이들이 국내에서 첫 정규 앨범 활동 이후 발표한 J팝 싱글만 5개다. 이같은 방탄소년단의 노력은 통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데뷔 싱글 ‘노 모어 드림-일본어 버전’으로 오리콘 차트 3위까지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줬다. 더 나아가 방탄소년단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연 및 하이터치회를 개최, 총 2만여 명의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J팝 시장에서 힘을 얻은 방탄소년단은 국내로 돌아와 음악적 변신에 도전했다. 이들은 2015년 10~20대가 느끼는 고민들을 담아낸 ‘화양연화’ 시리즈로 큰 공감대를 형성, 반등의 기회를 얻었다. 그 해 4월 발매한 미니 3집 ‘화양연화’ 파트1의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는 기존과 비교해 한층 부드러운 음악으로 방탄소년단에게 국내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첫 1위를 안겼다.발매 당시 10대 후반~20대 초반이었던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곡에 진정성을 불어넣었고 이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은 음악 주제에 대한 이해와 높은 표현 능력을 서서히 인정받기 시작했고 비로소 음악적 정체성을 다질 수 있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2 10:08
연예일반

김선혁♥에이트 주희, 1일 결혼 '배우·가수 부부 탄생'

배우 김선혁과 그룹 에이트 주희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선혁과 주희는 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배우 김빈우, 오나라, 개그맨 오지헌 등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오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의 결혼 현장을 공개하며 "이제 선혁이 형도 결혼하는구나. 선혁이 형 결혼 축하해"라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선혁은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했다. 주희는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 사랑'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05 16:09
연예

"격세지감" 다시 쓴 이현 프로필 #빅히트 1호 #에이트 #후배사랑

이현이 '다시 쓰는 프로필'을 통해 소중한 인연에 대한 진심을 표했다. 이현은 지난 17일 개인 유튜브 채널 ‘혀니콤보TV’에 ‘남은 건 큐티혀니뿐? 혀니의 나무위키 함께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온라인 백과사전 사이트에 게시된 본인의 프로필을 읽던 이현은 가이드 녹음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방시혁 프로듀서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방 프로듀서의 권유로 회사에 합류한 지 14년이 지난 지금, 빅히트 뮤직이 이렇게 성공한 것에 대해 격세지감을 느낀다면서 ‘빅히트 뮤직 1호 가수’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현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그룹 에이트와 멤버 백찬, 주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면서 “사실 에이트의 타이틀곡 색깔은 나일 수도 있지만, 에이트 앨범 전체로 보면 백찬과 주희의 색깔이 더 드러난다”라고 겸손하게 멤버들의 역량을 더 높이 평가했다. 이현은 호소력 짙은 창법, 폭발적 성량, 중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가창력 등 '톱 보컬리스트' 관련 칭찬글을 읽을 때는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으며, 소속사 후배 관련 항목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응원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비주얼을 칭찬하는 등 ‘찐 후배사랑’을 보여 줬다. 한편, 개인 유튜브 채널 ‘혀니콤보TV’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인 이현은 최근 TV조선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명품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 이현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8 15:30
연예

방탄소년단-이현-범주, 빅히트 레이블즈로 모인다

방탄소년단, 이현, 범주가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이하 '2021 NEW YEAR’S EVE LIVE')에 합류했다. 이현, 범주, 방탄소년단은 12일 각각 자신들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을 통해 '2021 NEW YEAR’S EVE LIVE'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2021 NEW YEAR’S EVE LIVE'의 최종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이들에 앞서 그룹 뉴이스트와 ENHYPEN(엔하이픈),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차례로 참여 소식을 전했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현은 지난 2월, 6년 만의 신곡 '또 사랑에 속다'를 발매했다. '심장이 없어'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뭉친 에이트의 이현과 백찬, 주희는 에이트의 전성기를 함께한 방시혁 프로듀서, 작곡가 원더키드(Wonderkid)와 손잡고 '에이트 표' 감성 발라드를 선보였다. 범주는 지난 2월 1~2일 단독 콘서트 'STUDIO'를 성황리에 마쳤다. 당시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고, 공연을 통해서는 약 120분간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를 열창하며 관객들과 추억을 나눴다. 20일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매하는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밟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새로운 도전과 시도로 전 세계 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해를 만든 '긍정 에너지'를 이번 '2021 NEW YEAR’S EVE LIVE'에서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 NEW YEAR’S EVE LIVE'는 12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팬과 팬,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2020년의 마지막과 2021년의 처음을 '연결'하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콘서트이자, 이들이 관객들과 공연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빅히트 레이블즈 'NEW YEAR’S EVE LIVE'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주제를 달리하며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을 중심으로 한 풍성한 레퍼토리는 물론이고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한 해를 더욱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하는 연말 정규 공연이 될 전망이다. 빅히트는 "이번 콘서트는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과 팬분들이 함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새해를 함께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12월 31일에 열리는 공연으로 새해 카운트다운 축하 행사도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공연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위버스샵 '2021 NEW YEAR’S EVE LIVE' 통합 채널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2 17:27
연예

에이트 백찬, 데뷔 13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

혼성 발라드 그룹 에이트(8eight) 출신 백찬이 래퍼가 아닌 ‘보컬리스트’로 새로운 첫 걸음을 내딛는다. 백찬은 12일 낮 12시 첫 정규 앨범 ‘BAEKCHAN 01’을 발매한다. 지난 2007년 혼성그룹 에이트로 데뷔해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활동한 백찬은 약 13년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정규 앨범을 공개한다. 특히 에이트 활동 당시 포지션이 래퍼였던 것과 달리 이번엔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드러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쏠린다. 이번 앨범에는 백찬이 직접 프로듀싱한 총 8곡이 담긴다. 소울을 비롯해 알앤비, 팝, 딥하우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노련한 보컬로 채워진다. 전곡을 직접 프로듀싱한 백찬은 작사, 작곡, 편곡부터 믹싱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어바웃타임’은 에이트 멤버 주희와 공동 작사한 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시간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시간은 돌릴 수 없지, 사랑도 똑같아. 짧은 행복 뒤에 긴 그리움이 남는데', '시곗바늘이 다시 제자리를 찾을 때 어젠 지워지고 오늘이 쓰여지듯이, 사랑도 지워지나봐' 등 섬세한 표현력의 가사가 특징이다. 더불어 백찬의 보컬은 그가 래퍼였다는 사실을 잊게 할 정도로 감미롭게 채워졌다. 또 7번 트랙 ‘내가 초라해질 때’는 백찬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가지지 못한 것을 보느라, 가진 것을 하나도 못 봐'라는 노랫말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그가 스스로 초라해져 힘든 시기를 겪은 후 아픔을 극복한 배경을 그린 곡이라고 전해진다. 듣는 이들을 뭉클하게 할 완성도 높은 위로 곡으로 탄생됐다는 평이다. 한편, 백찬은 3인조 혼성 발라드 그룹 에이트(8eight)로 데뷔해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그 입술을 막아본다’, ‘사랑을 잃고 노래하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긴 시간 사랑받아왔다. 이후 다비치 ‘또 운다 또’, 홍대광 ‘잘됐으면 좋겠다’, 손호영 ‘Only You’, 주희 1집‘Psychotherapy’ 1집, 웬디 ‘What If Love’, OnlyOneOf ‘Sage/구원’ 등 100여 곡을 작사, 작곡하며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10 10:11
연예

"싸이월드 특집?"..KCM·에이트, 화기애애 '컬투쇼' 인증샷

그룹 에이트, 가수 KCM의 '컬투쇼' 인증샷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SNS에는 "싸이월드 특집?!! KCM, 에이트 함께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컬투쇼' DJ 김태균, 신봉선과 게스트 에이트(백찬·주희·이현), KCM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00년대 중후반 싸이월드 BGM을 장악했던 가수들의 반가운 조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에이트와 KCM은 이날 신곡 홍보차 '컬투쇼'를 찾아 담백한 입담으로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에이트는 지난 7일 6년 만의 신보 '또 사랑에 속다'를 발매했다. KCM은 지난달 24일 디지털싱글 '버릇처럼 셋을 센다'를 발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3 17:49
연예

'컬투쇼' 에이트·KCM, 신곡→추억의 노래로 싸이월드 감성 자극 [종합]

에이트와 KCM이 오랜만에 신곡과 함게 '컬투쇼'를 찾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에이트(이현·백찬·주희), 가수 KC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맡았다. 지난달 24일 디지털싱글 '버릇처럼 셋을 센다'를 발표한 KCM은 10년 만에 '컬투쇼'를 찾아 반가움을 안겼다. 그는 "'버릇처럼 셋을 센다'는 이별에 대한 감정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이다. 오랜만에 곡을 발표했는데 많은 분들이 들어주셔서 용기를 얻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처절한 발라드냐"고 묻자 KCM은 "최대한 안 슬프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저는 뭘 불러도 슬퍼진다"며 '뽀뽀뽀' 슬픈 버전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6년 만의 신보 '또 사랑에 속다'를 발매한 에이트의 곡 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백찬은 "방시혁 PD님이 작사 작곡해주셨다. 제가 듣기에는 에이트가 아니라 다른 가수가 부르면 안 어울릴 정도로 (에이트에) 딱 맞는 곡을 써주셨다. 저는 좋다"며 웃었다. 먼저 신곡 '버릇처럼 셋을 센다' 라이브를 마친 KCM은 "대부분의 아티스트가 그럴 텐데 올빼미 생활을 한다. 일어난 지 2시간도 안 된 상태라 사실 지금 시간이 라이브에 취약한 시간"이라며 좋지 않은 목 상태에 양해를 구했다. 뒤이어 에이트도 신곡 '또 사랑에 속다' 라이브를 선보였다. 에이트의 히트곡 '심장이 없어'가 발표된 지 어느덧 11년. 이현은 "방시혁 PD님이 '심장이 없어' 발매 10주년이 되던 날 연락을 하셔서 오랜만에 백찬, 주희와 만났다. 그때 '다시 (에이트) 활동해보자'고 했었는데 앨범을 내기까지 1년 정도가 더 걸렸다"고 밝혔다. 그간 곡 작업을 많이 해왔다는 백찬은 "가수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미발표곡을 공유하고 있다"며 솔로 정규 앨범 발표를 희망했다. 주희는 "백찬 씨의 프로듀싱으로 솔로앨범 몇 개를 냈었고 최근엔 강남에 100평 정도의 촬영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첫 손님이 방탄소년단이었다. 에이트 앨범 재킷 촬영도 저희 스튜디오에서 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KCM은 드라마 '때려' OST '알아요', 에이트는 '심장이 없어' 라이브를 들려줬다. 끝으로 KCM은 "활동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사랑해달라. 오늘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는데 만회할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현은 "에이트 곡 발표 외 별다른 활동 계획이 없었는데 오늘 나오게 됐다. 찾아 뵐 때마다 좋은 라이브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3 16:08
연예

에이트 주희 "최근 촬영 스튜디오 오픈, BTS가 첫 고객" (컬투쇼)

'컬투쇼' 에이트가 그간의 근황을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에이트(이현·백찬·주희), 가수 KC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맡았다. 에이트의 히트곡 '심장이 없어'가 발표된 지 어느덧 11년. 이현은 "방시혁 PD님이 '심장이 없어' 발매 10주년이 되던 날 연락을 하셔서 오랜만에 백찬, 주희와 만났다. 그때 '다시 (에이트) 활동해보자'고 했었는데 앨범을 내기까지 1년 정도가 더 걸렸다"고 밝혔다. 그간 곡 작업을 많이 해왔다는 백찬은 "가수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미발표곡을 공유하고 있다"며 솔로 정규 앨범 발표를 희망했다. 주희는 "백찬 씨의 프로듀싱으로 솔로앨범 몇 개를 냈었고 최근엔 강남에 100평 정도의 촬영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첫 손님이 방탄소년단이었다. 에이트 앨범 재킷 촬영도 저희 스튜디오에서 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3 15:5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